에어컨 가스는 꼭 무게를 달아 넣으세요

자동차 에어컨 가스가 부족하거나 다 빠져서 냉방이 불량일 때 어디서 넣으시나요?

각 차종별로 에어컨 가스 넣는 양이 무게 단위로 정해져 있습니다.

 

문제는 조그만 카 센터 등에서 가스를 넣으면 정확히 무게를 달아 넣지 않고 대충 넣는게 문제입니다.

대충 넣어 덜 넣을 수도, 더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제대로 된 냉방이 되지 않고 더 넣을 경우 에어컨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른 정비는 몰라도 에어컨 가스 주입은 현대차는 블루핸즈처럼 전문 에어컨 가스 넣는 장비를 가지고 있는 곳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에어컨 가스 넣는 장비 안에 저울이 내장되어 있어 차종별로 몇 그람을 넣을지 미리 셋팅해서 넣습니다.

가스는 정상적일 경우 새지 않습니다. 작년에 가스 넣었는데 올해 냉방이 시원치 않을 경우 어디선가 가스가 새는 것이므로 형광물질등을 이용 새는 부분을 먼저 손본 후 가스를 넣는게 좋습니다.

아울러 에어컨에서 냄새가 날 경우 여러가지 방법을 얘기하나 저의 경우 다 효과가 없었습니다. 곰팡이 제거제도 뿌려봤고 연기를 내는 훈증도 해봤고, 오존처리도 해봤으나 다 효과 없고 거품을 이용하는 DWD2 가 최고입니다. 여름이 오면 한번 시공하는데 혼자 할 수 있으므로 DWD2 한통만 사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DWD2는 현대, 기아, 삼성차 서비스 센터에서 여름철이면 에어컨 냄새 없애준다고 행사하는데 사용하는 그 제품입니다.

에어컨 냄새는 에어컨 작동시 발생하는 응축수에 곰팡이와 세균이 증식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응축수를 없애면 이론적으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차하기 10분전쯤 에어컨을 끄고 바람만 나오게 해 에어컨 내부 이베포레이터 안에 있는 응축수를 말리면 그나마 냄새를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