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삶이란 / 雪花 박현희 흔히 산에 오르다 보면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듯이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은가 봅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산에 오르는 것이 비록 힘겹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오르면 머지않아 성취감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또한 때로는 견디기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어려움을 참고 극복하면 언젠가는 보람이란 값진 열매를 거둘 날이 오겠지요.   그러나 정상이란 결코 영원할 수 없듯이 우리의 삶 또한 실타래가 꼬이듯 얽히고설키어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인생의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정상에 올랐다고 해서 결코 자만해서도 안 되거니와 내리막길이라 해서 실망한다거나 쉽게 포기를 해서도 안 됩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 또한 있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기에 보람이란 값진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매 순간 정성으로 땀을 일구어가며 자신을 겸손히 낮출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