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야기-----
뉘앙스
지금도
너를
생각하면
빨간 꽃잎 돌에
찍혀지는
아픔있어
빈
하늘보며
하얀 웃음 하나
흘려본다.
진한 마음으로
빌어보는
기다림
뒤에
기대가
문질러진
너의
침묵
겉 잡을 수 없는
방황속에
어쩔 수
없이
잊어야
했던
체념의
자세는
너가 남기고 간 불멸의
소산인가!
하지만
이제는 잊어도 좋은
옛이야기
그러면서도
마음뿐......
지금도
너를
생각하면
빨간 꽃잎 돌에
찍혀지는
아픔있어
빈
하늘보며
하얀 웃음 하나
흘려본다.